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땅굴의 현실적 문제 (문단 편집) == 장거리 땅굴론에 대한 비판 == >물론 이런 얘기를 황당한 소리로 치부해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그 사람들만의 이야기를 그대로 흘려버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이 불안한 이유로 말한 각종 사고들은 실제로 일어났고, 그들이 말한 북한의 안보 위협과 공포가 안보 위기라는 상황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일각에서 공공연히 보도가 되거나 전파를 탔기 때문입니다. 물론 분단 대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하지만, '''과장되거나 확인되지 않은 안보 분위기가 조작 되거나, 더 나아가 안보 불안이 상업적으로 쓰이고 있지는 않은지 불안합니다.''' >----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971화 노아의 방주를 탄 사람들 편에서의 진행 멘트 >종말의 특성이나 필수적인 요소는 내 눈 앞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전제로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한국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한국 전쟁밖에 없다. 정말로 객관적으로 땅굴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실들을 국민들 모두에게 이해가 되도록 어떠한 조건이나 형태를 가져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그런 것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다시 말해, __언론과 정치를 신뢰하지 못하면, 사실이 아닌 것들도 "그럴지도 모른다."라는 불안감으로 전파되는 것이다.__ '''홍혜선이라는 씨앗이 뿌려졌을 때, 그것이 꽃피도록 할 정도로 준비된 사회라는 것이다.''' >---- > 이원재 카이스트 대학원 사회학 교수, [[그것이 알고 싶다]]와의 인터뷰에서 >쟤네들이 땅굴을 왜 파느냐? 우리가 전쟁을 준비하는데 최소 1~2시간이 걸리는데 전쟁시에 땅굴을 통해서 미리 들어와 있으면 우리 전방은 무력화된다 이거에요 (중략) 그러면 제가 생각할 때 땅굴을 파면 적어도 4도 각도로 해가지고 파야되는데 땅굴을 파게되면 거기 갱차가 들어가서 흙을 나르게 되면 들어갈 적엔 가볍게 들어왔다가 나올 땐 무겁게 나오게 되고 또 거기서 물도 이렇게 흘러야되고 (서울까지)뚫으려고 하면 뚫을 수야 있겠지만 '''[[가성비|서울까지 하나 팔 시간에 전방에 수십개를 파버리면 전방을 완전히 무력화를 시킬 수가 있는데]] 팔 이유가 없죠''' >---- >[[이진삼]] 前 육군참모총장[* 제4땅굴 발견 및 소탕작전을 진두지휘한 인물로 북한 땅굴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제일가는 권위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의 발언만 봐도 남굴사의 주장이 개소리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다.] [[남침땅굴을 찾는 사람들]], 약칭 남굴사가 십수년째 벌이는 이 해괴한 선동으로 소중한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었으며, [[12월 전쟁설]] 같은 사건까지 일어났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떠나서 이 음모론은 비판점이 매우 많다. 일단 북한이 땅굴로 남침을 한다는 것부터 현실성이 없고, 비효율적이며, 남굴사 주장대로 북한이 장거리 땅굴을 굴착한다는 건 대충 봐도 '''몽상가들의 망상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맹신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널려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대한민국]] 사회의 안타까운 단면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장거리 땅굴론은 [[김대중|두 전직]] [[노무현|대통령]]이 간첩 내지 종북세력이라는 주장의 근거로 자주 활용된다. 더욱이 북한의 군사 위협도 계속해서 있어왔고. 이전에는 본 각주에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정부 불신 확산이 땅굴론 확산의 이유로 적혀있었지만, 사실 그 사건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 장거리 땅굴론은 세월호 사건보다 10년 이상 전부터 있었던 오래된 떡밥이다.] 어쩌면 [[한국군 vs 북한군]]의 떡밥 중, 가장 쉰 떡밥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것도 순화 시켜서 말한 것이지, 사실 이들의 행태가 웃긴 게 땅굴을 찾는다고 구멍을 좀 파면 땅 속이 빈 것을 보면 무조건 "땅굴이다!"라고 외치는 것이다. 하지만 어디를 가나 땅 속은 꽉 차있지 않다. 이들의 말대로면 [[미국]]과 [[일본]]까지 땅굴이 파여있다는 소리가 된다.[* 남굴사의 주장은 아니지만, 대전 내지 부산까지 북한의 땅굴이 와있으며 이는 김대중과 노무현의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는 선동이 실제로 널리 퍼져있다.] 먼저 현실성을 따져보면, 상술했듯이 땅굴은 현대전에서는 아무런 효과를 못 낸다. 일단 지질학은 물론이고, 땅굴 탐지 기술과 벙커 갈아엎는 기술의 발전으로 이미 [[베트남 전쟁]]을 이후로 땅굴은 그 효율성을 상실했다. 특히 땅굴이 이미 발각되면 말할 것도 없고.[* 실제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터뷰에서 [[강명도]] 교수 등의 군사 전문가들과 작전가들이 이미 땅굴은 효용성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김일성이 땅굴을 팠지만 발각되자 땅굴 입구를 막았다는 말은 덤. 실제로 [[강명도]] 교수는 인터뷰를 했을 때, 이미 헛 주장이니 인터뷰를 거부하려 했지만, 장거리 땅굴론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지못해 했다고 한다.] 게다가 땅굴이 유지보수 비용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꽤 골치 아프고, 적이 땅굴을 공격할 가능성[* 이를테면 땅굴에 화학무기를 살포, 땅굴의 입구를 공격, 혹은 땅굴자체를 무너뜨려 매몰시켜 버리는 방법이 있다.] 역시 배제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땅굴보다는 북한의 핵위협과 미사일 위협을 걱정하는 게 더 현실성이 있어 보인다. 굳이 현실성을 따져보면 북한이 최후의 발악으로 게릴라전에 사용될 수 있다고 보는 게 맞다. 게다가 남굴사 회원들의 현실 감각을 보면 정말 답이 안 나온다는 걸 알 수 있다. 애초에 이놈들의 주장이 종교적 신념까지 더해지면서 개소리를 넘어 거의 판타지에 가까운 소리를 하고 있다. 당장 이들의 주장들 중 대표적인 망언이 북한 특수부대가 국민들의 25%를 죽인다는 소리인데(이정도면 우리 국민들을 줄세워두고 '''한명씩 일일이 정성들여 쏴죽이는 상당히 번거로운 일임'''은 둘째치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차라리 '''모아놓고 포탄을 쏴서 죽이는게 인민군 입장에서도 훨~씬 편하다.'''), [[조선인민군/열악한 현실]] 항목만 봐도 남굴사가 얼마나 무식한 단체인지 알 수 있다. 당장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군 기강도 떨어지는 데다, 훈련도도 남한의 특수부대보다 떨어지는 북한의 특수부대가 어떻게 남한 국민들의 25%를 죽이겠는가? '''웬만큼 핵을 퍼부어도 불가능하다.''' 설령 죽인다 치자. 죽이는 동안 군과 경은 손가락 빨면서 앉아 있을까? 절대 그럴일 없다. 신고를 받고 소수의 군인들이 다수의 전투 훈련도 착실하기 받은 사람들을 이기는건 불가능 하다. 그리고 '''북한의 모든 전력을 총동원 해도 25%는커녕 0.1%라도 죽일수있는지가 의문이다.'''[* 일부사람들이 미사일을 쏘면 가능하다고 하는데 북한군의 대부분의 미사일이 '''액체연료'''다. 연료 채우기도 전에 한국군의 미사일이나 항공전력에 의해 무력화될 가능성 매우 높다. 그리고 쏴도 한국 방공망의 의해 요격된다. 요격이 안될경우 미사일이 떨어져 폭발하겠지만 북한군의 미사일 정밀도가 매우 떨어진다. 즉, 도시나 군사기지에 같은 데에 떨어지는게 아닌 '''아무것도 없는곳에 터질 수 있다.''' 북한군의 미사일 총동원 해도 불가능하다] 애초에 북한군과 한국군이 전면전을 하면 북한이 한국의 '''손가락 하나라도 자를수 있는지 조차''' 의문인 북한군이다. 실제로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cad=rja&uact=8&ved=0CCEQFjAAahUKEwjQv43a14DJAhUmUKYKHXlPDV8&url=http%3A%2F%2Fnews.ichannela.com%2Fpolitics%2F3%2F00%2F20150126%2F69295950%2F1&usg=AFQjCNGLv67z7eZkIFeqTpE0pw5aatCyTA&sig2=mZOsK7YywaAGWcr0OuqqEw|기사]]에 따르면 비록 공군에 한정된 이야기이긴 하나, 실전을 가장한 훈련조차도 기름이 없어 장난감 비행기로 때우는 실정인데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한마디로 북한 실상을 잘 모르는 티를 철철 내고 있다 북한이 땅굴 기술 1위라는 것도 이들의 망상이다. 이쯤 되면 북한 미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그 외에도 "북한군이 남침해서 어린이들을 [[인육]]으로 먹고, 여자들을 [[정신대]]로 끌어간다"라고 하는 등, [[판타지 소설]] 들을 거침없이 뽑아내고 있다.[* 참고로, 이 주장은 [[12월 전쟁설]]로 유명한 홍혜선의 주장이다.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홍혜선은 전도사를 사칭하는 사기꾼이다. 때문에 [[그것이 알고 싶다]] 노아의 방주 편이 방송된 직후에는 네이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남굴사와 세트로 까였었다. 특히 홍혜선은 한성주처럼 미친 책자들을 여럿 펴냈다. 사실 홍혜선은 밀덕들은 물론 일부 네티즌들에게 정신병자 취급을 당했지만, 기독교도들에게도 정신병자 or 이단으로 취급받고 있었다.][* 그 이후의 행보도 가관인데, 자기가 전쟁 나니까 한국을 떠나라고 했으면서 책임지기는커녕 오히려 "내가 왜 남의 가정사를 신경써야 함?"이라는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보낸 발언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메르스]]가 화학전쟁 테스트라느니 하는 주장은 물론, 8월 15일에 귀국하여 광주 5.18 민주화 운동도 북한 특수부대가 땅굴로 침투해서 일어난 폭동이라고 망언까지 퍼부었다.] 물론 이것도 억측이요 전형적인 [[선동]]이다. '''제주'''도청 지하에 북한 탱크들이 대기 중이라는 헛소리를 할 정도니 얼마나 생각이 없는지 알 수 있다. [[https://m.blog.naver.com/rudtn6643/221219817589|남굴사가 주장하는 남한 내 북한 탱크 위치. 물론 '''100% 날조이다.''']] 사실 이 정도는 양반이고(?!) 진짜로 정신나간 땅굴 음모론자 중에는 '''[[동일본 대지진]]도 북한이 [[태평양]] 밑까지 땅굴을 파고 핵을 터뜨려 일으킨 거다'''라는 헛소리를 남긴 자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진짜 [[종북주의자]]보다도 무식하다는 것만 스스로 입증한 셈.[* 종북주의자 중에는 '''북한의 인공위성이 [[목성]]에 구멍을 냈다'''고 주장한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극과 극은 통한다|정치 성향만 다르지 본질적으로는 비슷한 수준의 헛소리나 해대는 셈이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이들이 자기 의견들과는 전혀 반대되면 닥치고 [[종북]]이고 [[선동]]꾼으로 몰아세운다는 것. 국방부 장관까지 종북이라고 했으니 말 다한 셈이다. 아니 새누리당이나 이젠 박근혜 대통령까지도 종북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이젠 청와대가 땅굴을 통하여 포섭되었다느니, 박근혜가 세뇌되었다느니 주로 자기들 말이 옳다는 쪽의 증거[* 사실 이 '증거'조차도 순 엉터리요 억지만 가득하다.]만 우르르 풀어놓고, 그걸 자기들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지식이 많은 밀덕들이 반박하면 거기에 대해서 다시 반박하기는커녕, 어느 정도 반박하다가 수세에 몰리면 종북몰이를 시전한다. 무턱대고 종북몰이부터 하니 당연히 말이 통할 리도 없고, 장거리 땅굴론의 신빙성은 바닥을 기다 못해 맨틀을 뚫고 내핵까지 도달하는 수준으로 떨어진다. 특히 이들은 국방부가 구식장비로 땅굴을 탐지한다고 비꼬는데,[* 실제로 윤 모 공학박사가 한 말이다. 이 사람은 땅굴백서라는 동영상을 올렸다.] 오히려 이놈들은 국방부에서 쓰는 장비보다 신뢰성이며 정확도며 뭐 하나 딸렸으면 딸렸지 나은 건 단 한 가지도 없는 [[다우징 로드]] 따위 열악한 장비로 장거리 땅굴을 찾는 주제에 국방부를 나무라는 행태가 우습다. 특히, 이들은 자신들이 [[독일]]에서 들여왔다는 GPR을 근거로 국방부는 우리가 쓰는 장비만도 못한 장비를 쓰고 있다고 하는데, GPR[* 지표면투과레이더, 30m 아래까지 어떤 물질이 있는지, 공간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음.]은 수년 전 국내 중소기업이 국산화에 성공해 이미 군에서도 땅굴 탐지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땅굴탐지직업은 한국군뿐만 아니라 광학위성, 지자기분석위성(자원탐사위성), 고고도 정찰기, 스텔스 무인정찰기 등 미군의 정보자산도 지원 받는다. 이런 군이 어딜 봐서 민간단체보다 못할 수 있는가? 이러니 이들이 근거로 내세우는 것들도 끼리끼리 논다고 자칭 인터넷 신문으로 쓰는 음모론이다. 조중동도 진지하게 다루지 않고 무시한다. 그리고 상기했듯이 이들이 주로 근거로 드는 자료들이 전부 [[http://unitypress.com/|미주통일신문]][*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디자인이 북한스럽다. 그리고 [[국정원]]을 빨갱이라고 하며, 국정원을 고소할 변호사를 찾는다고 한다. 이게 언론인지 발행인 개인 블로그인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보도자료를 근거라고 내놓기 때문에, 장거리 땅굴론의 신빙성은 더더욱 보장할 수 없다. 알다시피 여기 신문을 발행하는 배 아무개는 [[박근혜]]가 북한에서 협박당하여 조종당했다느니, 북한에서 박근혜 몰카를 가지고 있어서 명령대로 한다고 발악했다가 새누리당에서 '너 정말로 고소고 뭐고 당해볼래?' 으르렁거리자 데꿀멍한 사람이다. 거기에 연예인 [[백지연]] 등 온갖 엉터리 기사를 쓰는 찌라시뿐. [[붉은 악마]]가 종북이라느니,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2002 한일월드컵]] 성공에 북한이 있다느니[* 이 두 가지는 통일미주신문이 처음 주장한 게 아니라 이미 그 당시에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널리 퍼져있던 루머이다. 물론 통일미주신문도 거기에 해당되니까 열심히 주장했다. 당시 [[네이트]]나 유니텔 스포츠 동호회에까지 출몰한 배 아무개(아이디 옆에 본명이 있었음)은 해당 이야기를 길게 쓰다가 사람들에게 덧글로 이뭐병 소리를 듣자 세뇌 효과 때문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북한은 한일월드컵 성공을 서포트하기는 커녕 찬물을 끼얹고자 '''[[제2연평해전]]을 일으켰다'''. 월드컵 열기가 너무 막강해서 알려지지 못했을 뿐이지.] 망상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이들이 찬양하는 한성주는 공군 예비역 장성이다. 당연히 현역도 아닌 예비역 장성인 한성주가 하는 말은 신빙성이 떨어질 뿐더러, 애초에 육군도 아니고 땅굴이랑 관련도 없는 공군 출신이 그 정도 헛소리를 지껄이면 의심부터 해 보는 게 맞다. 이들은 국방부가 땅굴을 은폐하고 있고, 그 때문에 민간단체가 땅굴을 찾아야 한다고 선동을 하는데, 문제는 그 다우징 로드로 뭘 할 것인가? 알다시피 남굴사는 민간단체이다. 때문에 조직력, 정보력 면에서 딸릴 수밖에 없다. 애초에 땅굴 관련해서는 국방부가 남굴사보다는 '''훨씬 아닌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국방부가 더 많이 알고 있다.'''[* 당장 국방부의 장거리 땅굴 괴담의 해명자료에서도, 바둑판으로 이어진 장거리 땅굴이 불가능하다고 말했지, 휴전선 부근의 또 다른 땅굴의 존재 가능성은 부인하지 않고 있다고 나와있다.][* 이건 간단하게 반박이 가능한데,대한민국에서 모든 1급 군사기밀을 다룰수 있는 곳이 상위부서인 대통령실 말고 또 어디밖에 더 있겠는가? 국방부는 국민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민감한 것들을 일상적으로 다루는 곳이다.차라리 관련된 것들을 문서화하여 군사기밀로 지정해 국민들에게 비공개하고 있다는 이론이 더 그럴싸하다.] 심지어 북한이 휴전 이후부터 땅굴을 파왔다고 왜곡ᆞ날조까지 한다. 하지만 북한이 땅굴 파기 시작한 해는 1971년이며, 휴전 이후에는 북한도 전후 복구에 전념하던 때라 땅굴 굴착에 역량을 쏟아부었을 리가 없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086375&cid=40942&categoryId=31746|#]]. 그리고 앞에 서술되있듯 은폐할 정도로 간첩으로 득실댄다면 차라리 쿠데타를 일으키는게 더 편하다. 이미 군대가 지들 손으로 쥐락펴락이 가능한데 쿠데타를 일으킬 어떠한 위험 요소 또한 없다. [[네이버]] 뉴스 댓글에서도 장거리 땅굴론을 선동하는 댓글들이 간간히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네이버 블로그나 지식인[* 특히 네이버 지식인의 경우 질문 글 뿐만 아니라 답변 글마저 땅굴성애자들의 선동글로 오염된 경우까지 있다.]에서도 땅굴 관련 게시 글까지 올린다. 특히 [[12월 전쟁설]]이 한창 기승을 부릴 때는 땅굴 관련 기사와 싱크홀 관련 기사에서 이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때문에 일부 밀덕들과 네티즌들은 이들의 이러한 행태를 보고 ''''땅굴성애자', '땅굴충''''이라고 불렀다.] 더 웃기는 건 이들의 댓글에 공감 수가 비공 수보다 많다는 것이다. 오래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아는 "댓글 추천수 조작"이 만연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네이버, 네이트,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댓글 추천수 반대수 조작하는 방법이 있었고 그렇게 알게 모르게 행해져 왔다고 하니 이 경우도 알 만하다. 물론 자기들끼리 1인당 아이디 최대한 많이 만들어서 돌려가면서 좌표 찍고 추천 눌러주고 했겠지만. 그리고 다른 네이버 뉴스 댓글과 마찬가지로 이들의 댓글들 역시 정형화 되어있다. 게다가 똑같은 댓글들을 복붙하는 행태마저 보이고 있다. 헌데 이들의 댓글들을 보면 대부분 "정부 요직에 종북 세력들이 우글거리고 있다.", "국방부가 땅굴을 은폐하고 있다. 국방부를 믿지 말고 우리를 믿어라.", "민간단체가 땅굴을 찾아야 한다.", "국방부는 땅굴을 빨리 절개하라.", "유튜브 땅굴 검색하라. 지금 굉장히 심각하다.",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땅굴 안 막으면 공산화 된다." 등, 거의 감성팔이에 심취한 [[프로파간다]] 선동성 댓글들이나, 남굴사의 땅굴탐사 및 관련 매체(유투브 동영상이라든지) 홍보 글들, 또는 "한성주 장군이야말로 애국지사다!", "한성주 장군이야말로 종북세력에게 잠식당한 대한민국을 구원해줄 영웅이다!" 등, 판타지를 넘어 망상을 하고있다. 그 외에도 북한의 땅굴이 전차부대가 지나갈 수 있다는 주장도 과감히 하는데, 전차부대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땅굴을 파면 당연히 땅굴 팔 때 나오는 버력과 지하수의 양도 많아질 테고, 산소량 문제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더 가관인 건 남굴사가 찾았다고 주장하는 자칭 땅굴들을 보면 전차는커녕 차량도 못 지나갈 정도로 매우 작다. 사람 한 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정도다. 게다가 땅굴이라고 벽면도 제대로 보강되어있지 않다. 전차부대가 지나갈수 있다는 것은 수백대의 전차가 오고갈수 있다는 뜻인데 전차가 이동하는 소음은 미친듯이 크기에 들키기도 쉽다. 그리고 이들의 행태 중 웃기는 점은 밀덕들의 공세에 궁지에 몰리면, "그래도 대비해서 나쁠 건 없다.", "북한은 비상식적인 집단이기 때문에 상식적으로 봐선 안된다." 라는 말로 대중의 비판을 회피하며 [[정신승리]]를 시전한다. 이들의 이러한 행보들은 '''일반인들 입장에선 당연히 헛소리로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다.''' 결론을 내자면, 장거리 땅굴론은 1960, 70년대에서 하나도 업데이트 되지 않은 구닥다리 안보관과 답이 없는 현실 감각, 거기에 종교적 망상까지[* 종교적 망상은 남굴사와 일부 기독교도 한정. 장거리 땅굴론은 남굴사만 주장하는 게 아니다.] 더해진 주장이라고 볼 수 있다.[* 이건 다른 네티즌들과 일반인들도 포함된다. 절대로 해당 떡밥을 맹신하지 말자.][* 애초에 이 떡밥은 그냥 "북한 땅굴은 현대전에서 아무런 효용성이 없다." 라고 끝낼 수 있는 논쟁이었다.] 장거리 땅굴론에 현혹되지 않으려면 제대로 된 안보관과 과장된 안보불안에 대한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일단 이들이랑 한 번 마찰하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남의 의견은 안 듣고 자기 의견 싸지르기 바쁘고, 거기에 자신들의 의견에 반박이나 비판을 하면 무작정 종북몰이부터 하니, 당연히 말이 통할 리가 없다. 땅굴은 현대전에서는 사실상 노쓸모 취급이고, 남침 땅굴을 걱정하기 보다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개발이나 핵위협을 걱정하는 게 정확한 안보관이라 할 수 있겠다.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국방부 땅굴 해명 자료를 보도록 하자. [[http://www.mnd.go.kr/common/downLoad.action?siteId=mnd&fileSeq=I_1307785|#]][* 요약하자면 상술한 반박이 다 들어있다.] [[2002년]] 탈북한 [[동아일보]] 기자 [[주성하]]도 땅굴 파는 기술은 오히려 남한이 세계 제일이라고 비꼬며 북한 땅굴의 허구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특히 [[1983년]] 이후 탈북한 3만 명의 탈북자 중 땅굴 파기에 동원되었다고 주장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몇몇 탈북자들이 과장된 증언으로 논란을 빚었어도 자신이 남한에까지 땅굴을 뚫어놨다고 증언한 탈북자는 전혀 없다는 것부터가 북한도 남한 땅굴을 70년대 이후로 제대로 뚫지도 못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seoullife-11102023090234.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